인천서 307명 신규 확진... 3일 연속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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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307명 신규 확진... 3일 연속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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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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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코로나19 병동 (사진=인천in0

인천에서 3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백명 이상 발생했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모두 307명의 확진자가 나와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가 2만5,606명으로 늘었다.

인천에서는 지난 1일(326명)과 2일(355명) 이틀 연속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후 3일 307명으로 급증세가 주츰했다.

남동구 요양원 확진자 1명이 치료를 받다 지난 1일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155명으로 늘었다.

전날 신규 확진자 중 14명은 집단감염지 8곳에서 나왔다.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구 제조업체가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서구 요양원에서 3명, 계양구 요양원에서 2명, 계양구 종교시설에서 2명, 미추홀구 주야간보호센터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중구 목욕업소, 부평구 요양원, 계양구 의료기관 등 3곳에서는 각각 1명씩 추가 확진됐다.

집단감염 이외의 확진자 293명 중 192명은 기존 확진자의 n차 감염, 1명은 해외입국자이고 100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70명 △남동구 53명 △미추홀구 49명 △서구 47명 △연수구 32명 △계양구 23명 △중구 19명 △동구 9명 △강화군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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