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부터 현안보고 받고 '제31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선정
박남춘 의장, 재위촉 위원 9명과 신규 위촉 위원 8명에게 위촉장 수여
새로 구성된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3일 시청에서 본회의를 열고 단계별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경제침체 극복을 위한 일터 혁신과 생산성 향상 및 판로개척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지역화폐 사용 적극 동참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 마련 및 고용·산업위기 적극 대응에 공동 노력할 것을 선언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이어 시로부터 노사민정 협력 지원 사업, 노동이 존중받는 인천구현 등을 보고받고 세부 추진사항 등을 논의한 뒤 ‘제31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오는 22일 시상식을 열 예정인 올해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는 4개 단체(노조 2, 기업 2)와 8명의 개인(근로자 4, 사용자 4)이다.
수상 노동조합은 ‘KT노조 강남지방본부 인천지부’와 ‘한국남동발전노조 영흥지부’, 수상 기업은 ‘의료법인 안은의료재단 부평 세림병원’과 ‘삼천리 인천지역본부’다.
근로자는 이준서 영부교통 노조위원장, 최인석 삼양감속기 노조위원장, 양재웅 남동구도시관리공단 노조위원장, 고상욱 전국택시노조 인천지역본부 사무국장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사용자는 채양묵 ㈜서일 대표이사,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이사, 송석만 인천탁주 전무이사, 이영재 제이씨텍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이날 박남춘 협의회 의장은 재위촉 위원 9명과 신규 위촉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재위촉 위원은 ▲최두영 인천항운노조 위원장(노) ▲박창수 전국화학노조연맹 인천지역본부 의장(노) ▲오인상 전국금속노조연맹 인천지역본부 의장(노)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사) ▲이은자 철은인터내셔날 대표이사(사) ▲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사) ▲박수경 효성조경개발 대표이사(사) ▲박소영 법무법인 케이앤피 대표 변호사(민) ▲채은경 인천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민)이다.
신규 위촉 위원은 ▲조윤주 전국택시노조연맹 인천지역본부 의장(노) ▲조미미 인하대병원노조 부위원장(노) ▲조한열 계양우체국지부장(노) ▲강영철 린나이코리아 대표(사)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사) ▲서임순 평산볼트기공사 대표(사) ▲진혁화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사) ▲김명환 노무법인 이산 대표(민)다.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촉위원의 임기는 2년이고 3회에 한해 연임(최장 6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