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주말 최다 337명 확진... 5명 사망해 누적 사망자 1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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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주말 최다 337명 확진... 5명 사망해 누적 사망자 1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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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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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역대 2번째이자 주말로는 역대 최다인 337명의 코로아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 모두 337명의 확진자가 나와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가 2만6,2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 337명은 지난 2일의 역대 최다 기록 355명다 18명 적은 역대 2번째 숫자다. 또 주말로는 역대 최다 수다.

인천에서는 지난 1일(326명), 2일(355명), 3일(307명) 3일 연속 신규 확진자 300명대를 기록했다가 4일(284명) 200명대로 떨어졌으나 5일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또 확진자 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져 인천지역 누적 사망자가 163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337명 중 24명은 기존 집단감염지 11곳에서 나왔다.

전날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미추홀구 숭의동 교회에서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3명은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로 분류돼 확정검사가 진행될 에정이다. 

전날까지 발생한 숭의동 교회 관련 확진자 20명 중 7명은 우미크론 감염 확정판정을 받았고, 13명은 감염 확정검사가 진행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미추홀구 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9명,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 수가 각각 34명, 50명이 됐다.

이밖에 중구 목욕업소, 남동구 요양원,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 계양구 의료기관, 계양구 종교시설, 서구 중학교, 서구 종교시설, 서구 요양원 등 8곳에서는 각각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집단감염 이외의 확진자 313명 중 213명은 기존 확진자의 n차 감염자이고 100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부평구 69명 △미추홀구 65명 △서구 48명 △남동구 41명 △연수구 38명 △계양구 27명 △중구 19명 △동구 16명 △강화군 14명이다.

전국에서는 모두 5,1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이틀 연속 5,0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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