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 지하상가서 서브컬처 실험가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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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지하상가서 서브컬처 실험가게 운영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1.12.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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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시티 프로젝트 ‘실험가게'. (사진=인천 부평구)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2일까지 부평역 지하상가 일대에서 서브컬처 콘텐츠로 구성한 언더시티 프로젝트 ‘실험가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험가게는 부평역 지하상가 공실을 활용해 지난 10월 공모한 서브컬처 굿즈 창·제작 지원사업 선정 아티스트 7명과 지역 서브컬처 아티스트 및 국내·외 초청작가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지역 아티스트로는 DJ 김태연, 인천 유일 스케이트보드 숍인 라이엇 스케이트, LAC 스튜디오 그래피티 아티스트 레오다브가 함께하며, 디제잉과 브이제잉, 픽셀아트, VR그래피티, 스케이트보드 클래스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창·제작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인디음악의 쏜애플, 아월 ▲그래픽 디자인 떼떼베떼 콜렉티브 ▲미디어 아티스트 송주형 ▲디자이너 이희서 ▲낙서화 아티스트 청화 ▲DJ 한철희로, 실험가게 현장에서 제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니타 코빈, 푸시크루, 노즈스튜디오, 미키킴, 옥근남과 같은 국내외 서브컬처 아티스트의 초청전시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실험가게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가상공간(www.undercitybp.or.kr)에서 펼쳐지는 온라인 전시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 전시도 감상할 수 있다.

문화도시센터는 지역의 전자음악 아티스트 6인(KIM TAE YEON, APATCH, BOWLCUT, CHAHYUN, ZUDIEX, FRANCH BLACK)의 음원을 담은 디지털 컴필레이션 앨범 ‘지하철 타는 곳(Way to the Subway)’도 제작했다.

앨범은 멜론, 지니, 애플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 국내 전자음악 채널 MIXMIX TV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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