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상세주소 부여·관리 체계 고도화 시범사업’ 완료
지도 포털 상세주소 제공
지도 포털 상세주소 제공
남촌농산물도매시장 내 685개의 주소안내시설이 설치돼 상세주소를 기반으로 정확한 위치 안내가 가능해졌다.
인천시 남동구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대상으로 한 ‘상세주소 부여·관리 체계 고도화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 내 건축물·시설물의 디지털정보를 구축해 상세 주소판과 상세주소 안내도 등 685개의 각종 주소안내시설이 설치됐으며 상세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정확한 위치 안내 기능을 확보했다.
지도 포털에 상세주소를 제공해 시장 이용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전국 공영농산물도매시장 중 4번째로 큰 규모의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7개 동 약 700개 점포와 창고 등으로 이뤄졌지만, 명확한 주소체계 없이 중도매인 번호를 기준으로 입점 상가들이 불규칙적으로 배치돼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상인들도 우편 및 택배 수령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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