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전문의 6명 충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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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전문의 6명 충원 나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12.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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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 2명 ,재활의학과·순환기내과·영상의학과·전신건강의학과 각 1명
의사 정원 44명에서 50명으로 늘려, 과장 공석이거나 전문의 부족 진료과 보강
인천의료원 전경
인천의료원 전경

인천의료원이 전문의 확충에 나섰다.

인천의료원은 9일 ▲재활의학과 1명 ▲소화기내과 2명 ▲순환기내과 1명 ▲영상의학과 1명 ▲전신건강의학과 1명을 뽑기 위한 ‘전문의 모집공고’를 냈다.

인천의료원의 이번 전문의 확충은 최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의사 정원이 44명(원장 및 백령병원 3명 포함)에서 50명으로 본원 근무 의사 6명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과장이 공석(재활의학과)이거나 전문의가 부족한 진료과(내과 등)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연봉계약직인 전문의는 과장으로 근무하는데 인천의료원은 대부분의 진료과에 복수의 과장을 두고 있다.

인천의료원은 해당 전문의 채용 시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심사,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 여부를 결정하며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인천의료원 관계자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의 이직률이 높은 가운데 소화기내과 등 특정 진료과는 의사 충원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의사 정원을 늘린 만큼 우수한 전문의를 선발해 인천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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