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에 127억원을 투입해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공원 6곳의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라호수공원에는 허브공원·습지원 등 테마원을 조성하고 산책로를 정비한다. 또 커낼웨이에는 경관조명 2단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청라국제도시에는 최근 오토캠핑존·텐트캠핑존 등 총 65면의 캠핑사이트를 갖춘 해변공원캠핑장도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된 근린·문화공원 6곳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제적 수준의 이용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성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