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 엄중식, 유정학, 정상민 - '2021년 인천인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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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 엄중식, 유정학, 정상민 - '2021년 인천인 대상' 영예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1.12.14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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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4일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식

'2021년 인천인 대상’ 수상자로 개인 4명과 단체 2팀이 선정돼 14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14일 오후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2021년 인천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오진혁 국가대표 양궁선수 ▲엄중식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 후원회장 ▲정상민 인천청년네트워크위원회 위원장 등 개인 4명과 ▲인천시 군·구 보건소 ▲환경특별시민단 등 단체 2곳이다.

'2021년 인천인 대상' 후보로는 개인 12명과 단체 3팀이 올랐으며, 서면심사 및 토론 등을 통해 개인 4명과 단체 2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진혁 선수, 엄중식 교수, 유정학 후원회장, 정상민 위원장 (사진제공=인천시)

오진혁(40) 선수는 현재까지 11년간 인천시 소재 현대제철 소속 양궁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개최된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엄중식(54)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으로서 인천시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유정학(56) 굿네이버스 인천지역 후원회장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인천시)와 나눔기부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인천시 거주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가정 등에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정상민(35) 인천시 청년네트워크위원회 위원장은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등 청년시책 확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창업마을드림촌 청년자문단 활동을 하면서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인천시 10개 군·구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환경특별시민단은 환경 전 분야에 걸쳐 환경보전운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환경보전의식 함양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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