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부 성과평가서 최고 S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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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부 성과평가서 최고 S등급 받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1.12.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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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경제자유구역 대상 2020년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및 기업유치 등 인정받아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계획 및 목표(자료제공=인천경제청)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계획 및 목표(자료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산업부의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FEZ)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를 받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2020년도 FEZ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S등급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FEZ 성과평가는 3등급(S, A, B)으로 나뉘며 올해(2020년도 성과) 평가에서는 인천과 광양만권 2곳이 S, 3곳이 A, 2곳이 B등급을 각각 받았다.

지난해 FEZ로 신규 지정된 울산, 광주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2010년 도입된 FEZ 성과평가제도는 정성평가(발전전략, 투자유치전략, 혁신생태계 구축전략, 기관장 리더십, 규제혁신 성과, 개발사업 추진의 적정성)와 정량평가(투자유치 실적, 일자리창출 실적, 단위 지구 평가)로 구성된 가운데 올해에는 입주기업 만족도 조사결과를 추가 반영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및 기업유치 ▲인천스타트업파크 개소 등 기업지원 강화를 통한 혁신생태계 조성 추진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및 미국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바이오의약 연구·공정기술지원센터 유치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IFEZ가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받은 것은 FEZ를 선도하면서 쏟은 노력의 결과”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첨단 미래산업 유치와 육성, 탄탄한 혁신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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