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2021 천원의 아침밥'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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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2021 천원의 아침밥' 대상 수상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2.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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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참여 26개 대학 중 운영 성과 가장 돋보여
천원에 아침식사 제공... 예약제, 할인 이벤트 등 진행
천원의 아침밥
아침 식사를 위해 교내식당을 찾은 인천대 학생들. 인천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따라 단 돈 천원에 아침밥을 제공했다. /사진제공=인천대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가장 잘 진행한 대학으로 인천대가 선정됐다.

24일 인천대는 최근 열린 ‘2021 천원의 아침밥’ 시상식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지난 2017년부터 주관해 온 이 사업은 참여 대학 소속 학생들이 단 천원만 내면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사업엔 전국 26개 대학이 참여했고, 이 중 운영 성과가 뛰어난 5개(대상 1개교, 최우수상 4개교) 대학이 이번 시상식서 우수사례에 뽑혔다.

특히 인천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별도의 앱을 개발해 식당 입장 예약제를 도입했고, 취약계층 학우들의 식사를 돕는 ‘십시일밥’ 프로젝트, ‘100원의 아침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연계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는 지난해 열린 시상식에선 최우수상인 농정원장상을 수상했다.

 

인천대가 제공한 천원의 아침밥 /사진제공=인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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