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303명 확진 - 사망자 5명 늘어 누적 2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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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303명 확진 - 사망자 5명 늘어 누적 265명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2.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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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어린이집 등 8곳서 16명 추가 감염
전국에선 4,875명 확진... 수도권서 3,450명
주안역 선별검사소 /인천in 자료사진
주안역 선별검사소 /인천in 자료사진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3명이 발생했다.

31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30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3만6,72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지난 27일(발표일 기준)부터 5일 연속 200~3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확진자 발생 추이가 일부 완화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265명이 됐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15일 이후 47일 연속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 사례인 미추홀구 숭의교회와 관련한 추가 감염 의심자는 나오지 않았다.

집단감염 사례인 서구·남동구 소재 요양병원 2곳과 계양구 요양원에서 각 5명, 1명,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서구 소재 어린이집 2곳과 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4곳에선 각각 1~4명이 더 감염됐다.

아울러 중구 수영장과 관련한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누계가 27명이 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6명 △확진자 접촉 180명 △감염경로 불분명 95명 △해외유입 1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68명 △서구 59명 △남동구 52명 △미추홀구 41명 △연수구 36명 △계양구 23명 △중구 19명 △강화군에서 3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47.9% △중환자 병상 81.5% △준중환자 병상 73% △생활치료센터 51.5%다.

전국에서는 4,875명(해외 117명 포함)이 확진돼 전날 5,037명 대비 162명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3,450명이 나와 전체의 70.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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