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래교육연대, 교육감 후보 정책토론회 이달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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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래교육연대, 교육감 후보 정책토론회 이달 첫 개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1.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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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들 2차 간담회서 합의

인천미래교육연대(인교연)는 최근 제2차 교육감 후보자 간담회를 열고 이달 중순께 첫 번째 정책간담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진수 전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과 김덕희 인천재능대 교수, 이배영 인천사회복지사협회장,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 등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자 4명이 참석했다.

후보자들은 또 다음 달 1~2회, 3월 1회 등 총 3차례 이상의 정책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해당 내용은 TV나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인교연은 정책토론회의 세부 일정이 확정되면 출마 의사를 밝힌 교육감 후보들에게 공식적으로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 범 중도·보수의 모든 교육감 후보들에게 토론회가 진행될 때마다 참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다른 보수 성향 단체인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올교실)가 추진하는 단일화 경선에는 고승의 전 인천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과 이대형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참여하기로 한 상태다.

올교실은 시민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5대5 비율로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달 25일 단일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두 단체에서 각각 단일후보가 나올 경우 보수진영 내에서 2파전이 예상된다.

홍동윤 인교연 사무총장은 “최근 올교실 측에 단일화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으나 원만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며 “올교실의 후보 선출일 이후에나 단일화 논의 진행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들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인천미래교육연대. (사진=인천미래교육연대)
지난해 11월 출범한 인천미래교육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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