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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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공모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1.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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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공모에 시와 공동 참여할 기업(단체) 모집
7~21일 접수, 28일 선정, 3월 4일 국토교통부 결과 발표
최종 선정되면 최대 20억원(국비와 시비 각 50%) 지원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의 ‘2022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기업(단체)을 모집한다.

시는 7일 ‘2022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공모 공고를 내고 7~21일 신청을 접수(택시물류과)키로 했다.

신청 대상은 국토교통부 공모에 인천시와 공동 응모가 가능한 사업을 제안하는 민간기업(단체)이다.

시의 공모를 거쳐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면 최대 20억원(국비와 시비 각 50%)을 지원받는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은 도시물류 시스템 개선을 위한 것으로 주요 유형은 ▲라스트마일(도시 내 특정구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로봇·드론·전기화물자전거 등을 활용한 배송서비스 등) ▲공유물류(유휴공간 및 공용공간 등을 활용하고 물류장비와 시설을 공유하는 물류서비스, 주유소·주차장 및 공유 모빌리티 활용 등) ▲융복합서비스(물류+유통 등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자동주문·결제·배송 및 공공주도형 O2O 서비스 등) ▲생활안전(시민 대상 생활물류 안전서비스 등, 물류 안전장비 및 기술개발과 무인보관함·콜드체인·급식관리 등) ▲지하물류(지차철 등 지하공간을 활용한 서비스, 역사 공간 활용 물류서비스 및 하이퍼루프 등 진공기술 활용 운송서비스 등) ▲디지털물류(물류혁신 신사업 및 스마트 물류기술 개발·도입, 디지털트윈·IoT·AR 등 활용 서비스 및 테스트베드 구축 등)로 분류됐다.

시는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국토교통부 공모에 참여할 기업(단체)을 선정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는 2월 18일까지 시·도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3월 4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시·도와 기업(단체)은 3~12월 실증사업을 벌인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 시행에 들어간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법’에 따른 것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택시물류과(032-440-38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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