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공모에서 8종 40개 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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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공모에서 8종 40개 제품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1.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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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펜스, 벤치, 교량용펜스, 보안등 등 공공시설물
3년간 인증사용, 공공사업 채택 권장, 공공디자인심의 면제
1~2회 합쳐 인천굿디자인 인증 제품 총 100개로 늘어
인천굿디자인 인증마크(자료제공=인천시)
인천굿디자인 인증마크(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의 ‘제3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공모 결과 공공시설물 8종 40개 제품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제3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 공모에 11종 79개 제품이 응모했고 이 중 8종 40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굿디자인 인증 제품에는 인천 업체 4곳의 4종 11개가 포함됐다.

인증 제품은 ▲보행자펜스 17개 ▲벤치·교량용펜스 각 5개 ▲자전거도로펜스 4개 ▲보안등·볼라드 각 3개 ▲가로등 2개 ▲파고라 1개다.

이로써 인천굿디자인 인증을 받은 공공시설물은 1회 34개, 2회 26개를 합쳐 총 100개 제품으로 늘었다.

인천굿디자인 인증 제품은 3년간 인증사용권한을 부여받고 공공사업 채택 권장, 공공디자인심의 면제, 홍보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탈락 업체의 제품을 대상으로 ‘인천디자인클리닉’을 운영해 전문가 컨설팅을 무상 제공하고 디자인클리닉 과정을 거친 제품이 다음해 인천굿디자인 인증제에 응모하면 1차 서류심사를 면제한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는 공공시설물의 품격을 높여 도시경관을 개선하자는 것”이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인증 기업 육성 및 인증 제품 확산을 확대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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