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단체 "선제타격은 무식·무책임... 윤석열 후보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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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단체 "선제타격은 무식·무책임... 윤석열 후보 사퇴해야"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1.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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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완성 인천시민행동은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촛불혁명완성 인천시민행동은 13일 “선제타격은 한반도를 불바다로 만들어도 괜찮다는 무식하고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비판했다.

인천시민행동은 이날 남동구 구월동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실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에게 대선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군사정권에서도 남북간의 갈등과 군사적 충돌이 있더라도 선제공격이라는 말을 꺼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이는 이전 어떤 독재자보다 죄인이자 걸림돌로 국민의 선택을 받는 대선 전에라도 사퇴해야 할 함량 미달 후보“라고 규탄했다.

이어 ”유력 대선후보가 사실상 전쟁을 먼저 시작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한반도 리스크가 외부가 아니라 바로 우리 내부에 있음을 보여줬다“며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상황에서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발언한 대선후보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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