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문화재단의 문화누리카드 발급예산 및 지원 인원이 대폭 늘어난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의 올해 발급예산이 122억9,100만원보다 36.2%(44억5,700만원) 증가한 167억4,80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에따라 지원 인원도 지난해 12만2,909명에서 올해 16만7,471명으로 4만4,562명이 증가한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6세 이상)에게 1인당 연 10만원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복지제도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자동재충전 대상인지 여부를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재충전은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신규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는 경우에는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누리집, 주민센터, 모바일앱(발급/재충전), 전화ARS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민경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