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시민참여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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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시민참여 협의체 구성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1.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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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민간 전문가 18명 위원 위촉
향후 구성할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과위원회에서 활동
"시민이 주인되는 인천형 자치경찰 확립에 가교 역할 기대"
인천시 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위촉식(사진제공=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인천시 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위촉식(사진제공=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민·관 협력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오후 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시민참여 협의체 위촉식’을 열어 분야별 민간 전문가 18명을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

당연직으로 공동위원장을 맡는 반병욱 자치경찰위 사무국장을 포함해 19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 협의체는 이날 위촉직 공동위원장으로 변재천 인천시 자율방범대연합회장, 부위원장으로 유치현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 사무처장을 각각 선출했다.

시민참여 협위체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향후 구성할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협의체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고 안건이 있을 경우 수시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자치경찰 관련 정책 제안,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 방안, 지역 치안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병록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참여 협의체가 시민의견 수렴과 소통의 통로가 됨으로써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인천형 자치경찰 확립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밀착형 치안 시책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들을 제시해 달라”고 부탁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이어 올해에는 ‘여성 안전망 강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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