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2월 20일까지 부평아트센터서 열려
부평구문화재단은 27일부터 2월 20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아홉번째 부평작가열전 '칠링, 힐링(Chilling, Healing)전’을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부평작가열전’은 연례전시로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통해 인천 연고 시각예술가들을 소개한다.
올해는 ‘휴식과 치유’라는 주제로 ▲고경숙 ▲종정분 ▲박진이 ▲혜순황 등 작가 4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중견작가 고경숙, 종정분, 박진이는 각각 따스한 빛, 목가적 풍경, 생기 있는 자연의 식물을 그려낸 회화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안온한 위로의 감성을 전한다.
부평영아티스트 2기 선정작가인 혜순황은 꽃과 식물의 개별 조직을 감각적으로 묘사한 평면 작품과 사운드 드로잉 작품을 동시에 선보인다. 관람객은 작가가 제안하는 이미지와 사운드를 감상하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그려내 볼 수 있다.
이영훈 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구민들의 정서적 안녕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이번 전시가 긴 팬데믹을 이겨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평온한 쉼의 감성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 연령층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설 연휴 기간(1월 31일~2월 2일)은 휴관한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또는 전화(032-500-200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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