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재단, '2022 공연과 전시' 라인업 공개
상태바
서구문화재단, '2022 공연과 전시' 라인업 공개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2.04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여회 다양한 공연기획 및 전시 펼쳐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 (사진제공=서구문화재단)

서구문화재단이 인천서구문화회관과 청라호수공원에 위치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진행하는 2022년 기획공연과 전시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재단은 이번 공연에서 코로나19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아티스트 공연과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시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획공연, 전시 등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천서구문화회관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가 오는 3월 11일 문을 연다. KBS국악관현악단,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조정민, 국악인 이희문, 팝페라가수 컨템포 디보 등이 함께 무대를 즐긴다.

<빈센트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는 3월 5일부터 4월 3일까지 펼쳐진다. 빈센트가 즐겨 사용한 색이 주는 영감을 향료로 만드는 ‘나만의 섬유 향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아시테지 in 인천(가칭)>이 봄바람이 가득한 5월 찾아온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인천 내 10개 공공극장과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아시테지코리아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손프로젝트-단편소설극장>이 6월 공연한다. 한국 근대소설 대표작가인 김동인의 ‘사진과 편지’, 현진건의 ‘그립은 흘긴 눈’, 모파상의 ‘29호 침대’ 총 3편을 엮어 하나의 공연으로 만들었다.

<더 마스터 시리즈>가 10월 18일 진행된다. 그래미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특별한 실내악 무대 ‘타카치 스트링 콰르텟 리사이틀’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팝업북, 희귀 소장본, 한정본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등 다양한 공연 및 전시를 선보인다.

 

◼ 청라블루노바홀

<아르스노바(Ars nova) 시리즈>가 2월 25일 시작된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피아노 리사이틀’이다. 오는 8일부터 엔티켓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인디버스 시리즈>가 2022년 3회 찾아온다. 대중음악계의 떠오르는 아티스트 ▲허스키한 음색으로 각광받는 ‘카더가든’(3월 18일) ▲폭넓은 음악적 영역을 유영하는 ‘치즈(CHEEZE)’(4월 16일) ▲독특한 감성과 몽환적인 사운드를 가진 ‘밴드 쏜애플’(11월 12일)이 콘서트를 통해 관객을 사로잡는다.

<뮤지컬 포미니츠>가 8월 26, 27일 진행된다. 2007년 개봉한 독일 크리스 크라우스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생동감 있게 재구성한 정동극장 기획공연 뮤지컬이다. 뮤지컬 ‘포미니츠’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루카우 교도소를 배경으로 피아노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두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존 노 리사이틀>이 9월 23일 가을밤 낭만을 선사한다. ‘팬텀싱어3’에서 천재 테너로 불리며 최종 2위에 오른 존 노는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한 K-크로스오버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송년음악회>가 12월 24일 공연한다. 2022년 청라블루노바홀의 마지막 공연으로 크리스마스이브에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