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해양유물, 한선(韓船) 제작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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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해양유물, 한선(韓船) 제작 도구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2.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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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배를 만들 때 목재에 선을 긋거나 글씨를 쓰는 도구
2010년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 기증된 먹통, 그무개, 먹칼
인천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홍보 위해 '이달의 해양유물' 소개
한선 제작 도구인 먹통, 그무개, 먹칼(자료제공=국립해양박물관)
한선 제작 도구인 먹통, 그무개, 먹칼(자료제공=국립해양박물관)

인천시가 ‘2월의 해양유물’로 우리나라의 전통 배인 ‘한선(韓船)’의 제작 도구를 소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한선 제작 도구는 먹통(목재에 재단선을 그리는 도구), 그무개(정교하게 선을 긋는 도구), 대나무 먹칼(목재에 짧은 선을 긋거나 글씨를 쓰는 도구)이다.

이들 한선 제작 도구는 지난 2010년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유물기증운동 때 기증된 해양 관련 유물이다.

시와 해양수산부는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전시할 유물 확보를 위해 인천시민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물기증 홍보를 진행 중이다.

전시 유물 확보와 시민들의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시는 해수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해양유물’을 소개하고 있다.

해수부는 해양사, 해양예술, 해양민속, 해양과학, 해양산업, 어업·항해 도구 등 다양한 해양자료를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 문의는 해양정책과(044-200-52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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