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7일부터 동구문화체육센터 수영장 및 헬스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동구는 지난해 하반기 2개월에 걸쳐 주민 모니터링단 운영하면서 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수영장 및 헬스장의 정상 운영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주민들은 1일 4부제로 운영되는 수영장(수용인원 240명)과 3부제로 운영되는 헬스장(수용인원 120명)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동구 관계자는 “방역소독 시간에 운동기구와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1일 개관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8,011㎡규모의 동구 최초 복합문화체육시설로 공연장, 전시실,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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