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코로나19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를 기존 6곳에서 1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6곳을 개설해 상담센터 별로 의사 2명과 간호사 3~5명이 24시간 상담을 실시하고 있지만 재택치료자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담센터 4곳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신규 상담센터 4곳은 ▲검단탑병원(중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 관리) ▲현대유비스병원(미추홀구 괸리) ▲인천보훈병원(미추홀구 관리) ▲백병원(동구 관리)에 설치된다. 검단탑병원 상담센터는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3곳은 16일부터 운영된다.

기존 상담센터 6곳은 ▲인천시의료원(중구·동구·미추홀구·옹진군 관리) ▲나사렛국제병원(연수구 괸리) ▲나은병원(남동구·서구 괸리) ▲부평세림병원(부평구 관리) ▲한림병원(계양구 괸리) ▲비에스(BS)병원(강화군 관리)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담센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 인천지역 채택치료 의료상담센터 현황

김민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