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형 근현대 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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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근현대 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수립 추진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2.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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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등록문화재 제1호 : 송학동 옛 시장관사
인천시 등록문화재 제1호 중구 송학동 옛 시장관사

인천시는 ‘인천형 근현대 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4일 근현대 문화유산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3차 문화유산 관리 테스크포스(TF)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영규 행정부시장,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해 인천지역 근현대 문화유산 관리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문화유산 관리를 위한 종합정비계획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종합정비계획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참고해 올 상반기 중 용역심의를 거쳐 하반기 중에 ‘인천형 근현대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용역에는 ▲근현대 문화유산 현황조사 및 목록화 ▲문화유산 가치평가 및 기록화 ▲등록문화재 발굴 및 제도 보완 ▲미래유산제도 도입 및 조례 제정 등의 문화유산 보존 및 관리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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