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공무원 1,011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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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공무원 1,011명 채용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2.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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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26, 8급 49, 9급 926, 연구사 5, 지도사 5명
1회 임용시험에서 간호직(8급) 49명 우선 선발
2회에서 9급 913명, 3회에서 7·9급 49명 뽑기로

인천시가 올해 공무원 1,011명을 채용한다.

시는 지난달 발표한 제1회 임용시험을 통해 간호 8급 49명을 선발하는데 이어 2~3회 임용시험에서 7급과 9급 962명을 뽑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채용하는 공무원은 지난해 1,228명보다 217명 줄어든 것이지만 4년째 1,00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직급별로는 ▲7급 26명 ▲8급(간호) 49명 ▲9급 926명 ▲연구사 5명 ▲지도사 5명이다.

임용기관은 시 및 8개 구가 910명이고 강화군 53명, 옹진군 48명이다.

사회적 약자는 법정 권고비율보다 높은 장애인 56명(5.5%), 저소득층 31명(3.5%), 기술계 고졸(예정)자 11명(30.6%)을 구분 모집한다.

법정 권고비율은 장애인 3.6%, 저소득층 2.0%, 기술계 고졸(예정)자 30%다.

또 9급 시설관리와 운전 직렬에서 보훈청이 추천하는 국가유공자 등 10명을 특별채용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간호직 8급 49명을 우선 채용하는 제1회 임용시험의 일정은 ▲2월 21~25일 원서접수 ▲4월 30일 필기시험 ▲5월 23~31일 면접 ▲6월 10일 합격자 발표다.

9급 913명(시·구 831, 강화 43, 옹진 39)을 뽑는 제2회 임용시험은 ▲3월 21~25일 원서접수 ▲6월 18일 필기시험 ▲8월 16~26일 면접 ▲9월 2일 합격자 발표 일정으로 진행한다.

7·9급과 연구사·지도사 49명(7급 26, 연구사 5, 지도사 5, 9급 13)을 선발하는 제3회 임용시험의 일정은 ▲7월 18~22일 원서접수 ▲10월 29일 필기시험 ▲11월 28일~12월 2일 면접 ▲12월 9일 합격자 발표다.

인천시 공무원 시험 응시자는 거주지 요건(올해 1월 1일부터 면접일까지 주민등록상 계속 인천 거주 또는 1월 1일 이전까지 총 3년 이상 인천 거주)을 충족해야 하며 강화·옹진군은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을 적용한다.

올해부터 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은 고교과목(사회·과학·수학)이 폐지되고 해당분야 전문과목이 필수로 바뀐다.

시는 18일 홈페이지(시험정보)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세한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제2회·제3회 인천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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