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 직무대리에 박유진 평생교육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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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 직무대리에 박유진 평생교육담당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2.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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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3일 인사위원회 열어 3급 직무대리 의결
존속기한 1년의 한시기구, 매년 행안부와 연장 협의
자원순환정책·자원순환시설·매립지정책·에너지정책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신설되는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 직무대리로 지방고시 출신의 박유진 평생교육담당관을 발탁했다.

인천시는 2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박유진 평생교육담당관(4급)을 3급 직무대리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자원순환에너지본부 신설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 추진했던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지난달 마치고 관련 조례(행정기구 설치조례, 공무원 정원 조례)와 시행규칙, 규칙 등의 개정을 거쳤다.

한시기구인 자원순환에너지본부의 존속기한은 2023년 2월 4일까지 1년이며 기한을 연장하려면 매년 행안부와 협의해야 한다.

시는 자체매립지 확보와 소각장 확충, 수도권매립지 종료 등을 감안해 자원순환에너지본부를 최소한 2027년까지 끌고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원순환에너지본부(본부장 3급)에는 환경국 소속의 자원순환정책과(자원순환과), 자원순환시설과(자원순환시설건립추진단), 매립지정책과(수도권매립지매립종료추진단), 에너지정책과 등 4개 과를 이동 배치한다.

환경국에는 환경기후정책과, 생활환경과, 대기보전과, 수질환경과, 하수과 등 5개 과와 환경특별시추진단이 남는다.

환경국의 정원은 186명에서 61명 줄어든 125명, 자원순환에너지본부의 정원은 64명으로 결정됐다.

박유진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 직무대리는 경북 구미 출신으로 지방고시(8회)에 합격해 2003년 인천 남동구에서 공직에 입문했으며 시 교육·기획팀장을 거쳐 2015년 4급으로 승진한 뒤 경제청 전략사업지원담당관, 시 문화콘텐츠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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