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협회 창립 "인천의 문학적 역량 강화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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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협회 창립 "인천의 문학적 역량 강화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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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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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지 《시인들》 창간 통해 시적 담론 생산, 후진 양성

 

인천시인협회 창립총회가 2월19일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열렸다.

회원 60여명으로 이날 창립된 인천시인협회(회장 고광식)는 그동안 서울과 근접해 있어 인천의 정체성의 혼란을 느껴온 인천의 문학적 역량을 강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협회는 문예지 <시인들> 창간을 통해 역량있는 시인들을 발굴하고 높은 수준의 시적 담론을 생산해 낸다는 계획이다. 

시와 평론 중심의 시전문지로서 <시인들>은 인천의 문화 위상을 높이고 21세기 문화 창조에 기여하며 후진 양성을 위한 멘토 멘티제 등을 도입한다.

한편 인천시인협회는 미등단자도 작품의 수월성만 입증되면 회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미등단자는 '젊은 시스터디위원회'에 소속되어 기성 시인들은 멘토가 되고 시인 지망생은 멘티가 되어 협력하는 체계다.

 

고광식 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고광식 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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