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학군장교 60기 임관자 3,229명 중 차석
인하대, 26년 만에 국무총리상 이상 수상자 배출
인하대, 26년 만에 국무총리상 이상 수상자 배출
인하대학교가 올해 육군학군단 임관 후보생 중 차석을 배출했다.
4일 인하대는 교내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 소속 류제능 소위가 전국 육군학군장교 60기 임관자 3,229명 중 평가 2위로 임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류 소위는 군사학 수업과 입영 군사훈련, 임관종합평가 등에서 타 후보생 대비 월등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하대 학군단에서 국무총리상 이상의 수상자를 배출한 것은 지난 1996년(학군 34기, 대통령상) 이후 26년 만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류 소위는 한국어문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기도 해 문무를 두루 갖춘 학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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