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투표율 10.48% - 19대 대선보다 3.42%p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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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투표율 10.48% - 19대 대선보다 3.42%p 높아
  • 인천in
  • 승인 2022.03.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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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32%... 전남 17.65%로 가장 높고 대구, 경기 8.93%로 가장 낮아
사전투표를 하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이후보는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서, 윤후보는 부산 남구청에서 4일 오전 각각 사전투표를 했다. (시진=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 오전 6시부터 인천 158곳 등 전국 3,552곳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가 이날 오전 6시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후 2시 현재 10.48%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은 9.32%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남의 투표율이 17.65%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대구와 경기의 투표율이 8.93%로 가장 낮다.

오후 2시 현재 전국 투표율 10.48%는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지난 19대 대선의 7.06%보다 3.42%포인트 높은 것이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부산 남구청에서 이날 오전 사전투표를 마쳤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이날 오전 7시쯤 서울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사전투표는 4~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전국 어느 투표소에 가도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5일 방역당국의 외출허용 시간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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