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만나는 김은호, 고유섭, 장발의 삶과 예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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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만나는 김은호, 고유섭, 장발의 삶과 예술세계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3.07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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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미술관, 10일부터 제12기 송암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인천 송암미술관이 김은호, 고유섭, 장발 등 인천 출신 근현대 예술인 3명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시민 강좌를 다음달 운영한다.

송암미술관은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 ‘제12기 송암예술아카데미’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4월 4일과 14일, 21일에 3차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출신 근현대 예술인 3명의 삶과 예술세계를 알아보는 인문학 강좌다.

△4월 4일에는 '이당 김은호의 삶과 예술' △14일에는 '우현 고유섭의 삶과 미술사 연구' △21일에는 장발의 싦과 예술 속 성(聖) 미술'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김은호는 당대의 대표적인 한국화 화가로 특히 인물화에 능해 많은 작품을 남겼다. 고유섭은 미술사학자로 한국 미술사 연구의 기초를 닦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서양화가인 장발은 가톨릭 성(聖)미술가로 유명하며 서울대 미대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은 송암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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