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예산 4조7,970억원 대비 4.8% 늘려
코로나19 방역 및 학교시설 개선 등에 투입
코로나19 방역 및 학교시설 개선 등에 투입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본예산 4조7,970억원 대비 2,304억원(4.8%) 증액된 5조274억원 규모의 1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방역 및 학교 환경개선 사업 추진을 위해 편성됐으며, 재원은 △정부·지자체 수입 1,858억원 △기타이전수입 7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내부거래) 등 439억원으로 마련했다.
사업별 예산 편성안을 보면 방역물품 지원 및 이동식 PCR검사소 설치 등에 338억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에 따른 기초학력 보장교육과 직업교육 활성화 등엔 256억원을, 교내 냉·난방기 교체·다목적강당 증축 등 시설개선 사업에는 902억원을 쓴다.
이 밖에 교육공무직 처우개선비 472억원, 급식 조리사 폐 CT 촬영 및 컨설팅 28억원, 경비 인력 운영비 154억원 등도 함께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될 인천시의회 임시회(예결특위) 심사를 거쳐 내달 1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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