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9일 오전 6시 시작
상태바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9일 오전 6시 시작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3.08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진자 및 격리자는 오후 6시~7시 30분 투표
인천 투표소 730곳,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 투표소 가야
확진·격리자도 기표 용지 투표함에 직접 투입
일반 유권자 투표방법(자료제공=인천시선관위)
일반 유권자 투표방법(자료제공=인천시선관위)

제20대 대통령선거가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인천지역 투표소는 730곳으로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유권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쳐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방법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방법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는 오후 6시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뒤 시작된다.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오후 6시까지 종료되지 않을 경우 확진자 등은 투표소 밖 별도의 장소에게 대기하게 된다.

확진자 등이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7시 30분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 마감시간이 지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

확진자 등은 신분증 외에 외출 안내문자, 확진·격리 통지문자, 입원·격리 통지서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확진자 및 격리자 해당 여부 확인 후에는 일반 선거인과 동일하게 본인 확인과 선거인 명부 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용지를 교부받고 기표 후 투표함에 투표지를 직접 투입한다.

지정 투표소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의 ‘내 투표소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선관위는 “투표 마감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유권자가 집중돼 투표소가 혼잡할 가능성이 높다”며 “일반 유권자는 대기시간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가급적 투표 마감 전 미리 투표해 달라”고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