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최종투표율 77.1%... 인천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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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최종투표율 77.1%... 인천 74.8%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3.0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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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투표율 19대 대선 때보다 0.8%p 하락
옹진군 79.9%로 가장 높고 미추홀구 71%로 가장 낮아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전국의 최종투표율이 77.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를 포함한 본투표가 모두 마감된 이날 저녁 9시를 기준으로 전국의 최종투표율이 77.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의 최종투표율 77.2%보다 단 0.1% 포인트 낮은 수치다.

시·도별 투표율은 전국 17개 광역 시·도 모두 70%를 넘긴 가운데 광주가 81.5%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72.6%로 가장 낮았다.

인천의 전체 투표율은 74.8%로 지난 19대 대선 투표율 75.6%보다 0.8% 포인트 낮아졌다.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충청북도와 함께 17개 광역시·도 중 3번째로 낮다.

나머지 14개 시·도의 투표율은 △서울 77.9% △부산 75.3% △대구 78.7% △대전 76.7% △울산 78.1% △세종 80.3% △경기 76.7% △강원 76.2% △충북 74.8% △충남 73.8% △전북 80.6% △전남 81.1% △경북 78.1% 경남 76.4%로 집계됐다.

인천지역 구·군별 투표율은 △옹진군 79.9% △연수구 78.8% △강화군 76.9% △동구 75.9% △계양구 74.9% △서구 74.8% △남동구 74.7% △부평구 74.5% △중구 74.1% △미추홀구 71% 순으로, 옹진군이 가장 높고 미추홀구가 가장 낮았다.

 

인천 구·군별 20대 대선 최종투표율 잠정치 /자료제공=중앙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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