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 개항장 문화마당에서 시민문화프로그램 특별강좌 ‘인천아리랑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
재단은 인천의 고유한 문화자원인 인천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주요한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문화콘서트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아리랑 렉처콘서트’는 △1부 인천아리랑이 형성된 배경과 최초 기록 및 음악적 전개 양상, 문화자원화 방안에 대한 강연 △2부 인천아리랑과 지역별 아리랑을 직접 듣고 배우는 콘서트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 콘서트에서는 현재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서광일 대표가 참여해 인천아리랑의 흥과 멋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선착순 30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6일 전까지 중구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전화(070-4123-8927)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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