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사람의 후각과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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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사람의 후각과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3.14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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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19일 오후 2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뇌과학' 특별강연
세계 뇌주간 맞아 한국뇌연구협회·한국뇌연구원과 공동으로 온라인 진행

‘코로나19는 사람의 후각과 신경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세계 뇌주간(매년 3월 셋째 주)’을 맞아 19일 오후 2시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한국뇌연구협회·한국뇌연구원과 공동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뇌과학’을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특별강연을 연다.

이날 강연은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문제일 교수(뇌·인지과학전공)의 ‘코로나가 후각·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KAIST(한국과학기술원) 이수현 교수(바이오 및 뇌공학과)의 ‘새로운 세상에서 적응하고 있는 나의 뇌’ ▲한양대 장동표 교수(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의 ‘뇌조절 기술의 현재와 미래’ ▲연세대 허주연 교수(심리학과)의 ‘공포와 불안의 신경생물학적 이해’ ▲고려대 허지원 교수(심리학부)의 ‘언텍트 시대의 우울증과 뇌’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이 끝나면 뇌과학자인 장동선 박사의 사회로 강연자와 학생·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강연은 전문가들이 뇌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줌으로써 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0년 10월 한국뇌신경과학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5월 한국뇌신경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송도국제도시를 바이오 및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8일까지 온라인(baw.theplanix.com/intro.php) 무료 사전등록을 받아 세계 뇌주간 프로그램 이수증 신청권과 질의응답 시간 질문권을 준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행사 당일 온라인 강연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연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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