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로e음’ 전국 지역화폐 중 최고기록 공식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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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로e음’ 전국 지역화폐 중 최고기록 공식 인증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3.22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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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서 수여 받아
기초지자체 발행 지역화폐 중 최단기간 내 최고 사용액
발행 593일 만에 누적 1조원... 올 3월 기준 2조 돌파
인천 서구의 지역화폐 서로e음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지역화폐 부분 최고기록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인증서 전달받는 이재현 서구청장(오른쪽) /사진제공=서구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발행한 지역화폐 중 가장 이른 기간 내 가장 많은 결제액(사용액)을 기록한 건 인천 서구의 ‘서로e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구는 이같은 기록이 인정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지역화폐 부문 최고기록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가 지난 2019년 5월 첫 선보인 서로e음은 발행된 지 593일 만에 사용액 1조원을 달성했고, 이달 기준으론 2조원을 넘어섰다.

누적 가입자 또한 서구 전체 인구인 56만여명을 뛰어넘는 60만명에 달하는 등 지역주민은 물론 타지역에서 유입된 소상공인·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쇼핑·기부플랫폼 등 서로e음에 탑재된 부가서비스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경제활성화를 넘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서로e음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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