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등대를 찾아서’ 사진전 22일 개막
상태바
‘인천의 등대를 찾아서’ 사진전 22일 개막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2.03.22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이슨24 ‘갤러리 스페이스앤’에서 4월9일까지 열려
연평도 등 인천 섬 14곳의 등대 및 등대문화유산 사진 전시
팔미도 등대 (사진=케이슨24 제공)

황해의 섬과 해양의 생태를 보존, 연구, 탐사하고 있는 사단법인 황해섬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사진전 ‘인천의 등대를 찾아서’가 22일부터 4월 9일까지 송도국제도시 복합문화공간 케이슨24 ‘갤러리 스페이스앤’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황해섬네트워크가 지난 2020년부터 인천의 등대를 탐사한 사진을 아카이빙한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사진전에선 팔미도(구)등대를 포함한 등대문화유산 4개를 비롯해 △소청도 △연평도 △부도 △동백도 △초치도 △먹퉁도 △울도 △소야도 △각흘도 △선미도 등 섬 14곳의 등대 사진이 전시된다.

인천 근대 해양문화의 중요한 요소인 등대는 1903년 우리나라 최초로 인천 팔미도, 소월미도(해방과 함께 일본인들이 폭파)등에 세워져 우리나라 근대식 항로표지의 큰 축을 이뤘다. 현재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인천 등대·등표는 팔미도(구)등대, 북장자서등표, 백암등표, 부도등대, 목덕도등대 등 총 5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