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시청 중앙홀, 자동방식 시연 및 체험 기회 제공
인증 제품 제조 및 판매 8개 업체 참여, 최대 30만원 보조금
인증 제품 제조 및 판매 8개 업체 참여, 최대 30만원 보조금
인천시가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는 30~31일 시청 중앙홀에서 8개 업체가 참여하는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전시회’를 열어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작동방식을 시연하며 관람객에게 체험기회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5년까지 1만8,000대의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식물 감량기 보급 지원은 인증 제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보조금(시비)을 주는 것으로 올해에는 지난해 이월분 733대를 포함해 4,233대 보급에 나선다.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인천에서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는 1일 626톤이며 음식물 감량기를 사용할 경우 건조·발효 등의 방식으로 수분을 제거함으로써 약 70~80%의 감량 효과가 발생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8개 업체(스마트카라, 미랜, 엔비스, 더케어, 에코로이드, 한미프렉시블, 재인지엔에스, 루펜)는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보급 지원 대상인 환경표지, 단체표준, k마크 인증 제품의 제조 및 판매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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