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청라 제3연육교에 세계 최고 교량전망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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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청라 제3연육교에 세계 최고 교량전망대 설치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3.28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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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 관광명소화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씨사이드파크 2023년, 제3연륙교 2025년 준공 목표
야간경관 연출, 파크골프장, 짚라인, 엣지워크 등 검토
180m 높이의 주탑 꼭대기에 전망대가 들어설 제3연륙교 조감도
180m 높이의 주탑 꼭대기에 전망대가 들어설 제3연륙교 조감도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 사업이 본격화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중구 제2청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이원재 청장,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 시민협의회(영종분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제3연육교와 씨사이드파크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명소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송산 씨사이드파크는 2023년, 제3연륙교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관광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씨사이드파크에는 야간경관 연출과 파크골프장 등 관광시설 개발, 영종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 간 제3연륙교에는 미디어파사드와 짚라인 및 엣지워크 등 체험형 관광시설 도입이 검토된다.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로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함께 건설되는 제3연륙교는 180m의 주탑 꼭대기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어서 미디어파사드, 짚라인, 엣지워크 등이 연계되면 세계적인 관광레저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박남춘 인천시장(사진제공=인천시)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박남춘 인천시장(사진제공=인천시)

박남춘 시장은 “장기 표류했던 제3연륙교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한 가운데 씨사이드파크와 연계한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하면 제3연륙교는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라며 “180m 높이의 주탑 전망대를 포함한 관광명소화 사업을 통해 영종국제도시를 세계적인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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