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확진자 1만8,826명 - 주말효과로 이틀째 1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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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확진자 1만8,826명 - 주말효과로 이틀째 1만명대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3.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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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미추홀구 요양병원 2곳서 264명 집단감염
전국에선 34만7,554명 확진... 수도권서 17만명대
신속항원검사 받고 결과 기다리는 시민들 /사진제공=연합뉴스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만8,826명이 발생했다.

29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만8,8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77만5,25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확진자 수는 주말효과의 영향을 받아 전날(발표일 기준)부터 이틀째 1만명대 선을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10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982명으로 집계됐다.

연수구,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각각 214명, 50명이 무더기 확진돼 신규 집단감염지가 됐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부평구·미추홀구 요양시설 8곳에서는 2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구 4,520명 △연수구 3,223명 △미추홀구 2,578명 △부평구 2,452명 △남동구 2,270명 △계양구 1,822명 △중구 965명 △동구 579명 △강화군 312명 △옹진군에서 105명이 나왔다.

이들은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33.9% △중환자 병상 63.1% △준중환자 병상 58.7%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총 34만7,554명(해외 41명 포함)으로 집계돼 전날 18만7,213명 대비 약 2배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17만3,607명이 확진돼 전체의 49.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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