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1만4,284명 확진 - 남동구 요양시설 5곳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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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만4,284명 확진 - 남동구 요양시설 5곳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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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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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만4,284명이 발생했다.

2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전날보다 513명 감소한 총 1만4,2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84만5,6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확진자 수는 3일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발표일 기준) 2만3천261명 발표 이후 3일째 1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21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1,069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1만2,957명(일반관리군 104,573명, 집중관리군 8,384명)이다.

남동구 소재 요양원·요양병원 5곳이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이들 남동구 요양시설 5곳에 발생한 확진자만 345명에 이른다. 

이외 이날 확진자가 나온 기존 요양원·요양병원 집단감염지는 5개 구의 8곳으로 현재까지 99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남동구 2,700명 △서구 2,637명 △부평구 2,178명 △연수구 2,125명 △미추홀구 1,807명 △계양구 1,310명 △중구 810명 △동구 332명 △강화군 290명 △옹진군에서 89명이 나왔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26만4171명으로 집계돼 전날 28만273명 대비 1만6천102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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