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확진자 5,545명 - 34일 만에 1만명 이하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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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확진자 5,545명 - 34일 만에 1만명 이하로 줄어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4.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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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소세, 주말효과 겹쳐 신규확진 급감
전날 1만3,395명 대비 7,850명 적어
전국 확진자 12만7,190명... 수도권서 6만명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 

인천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 아래로 급감했다.

4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5,54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86만4,63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1만명 미만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3월1일(8,956명) 이후 34일 만이다. 전날(1만3,395명)과 비교하면 7,850명 더 적다.

이는 지난 한달여간 지속돼 온 오미크론 확산세가 최근 감소세로 돌아섰고,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효과까지 겹친 영향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9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1,094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계양구·미추홀구 소재 요양시설 4곳에서 17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미추홀구 요양병원 1곳에선 하루새 171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견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구 1,295명 △연수구 965명 △미추홀구 776명 △부평구 670명 △남동구 595명 △계양구 472명 △중구 352명 △동구 161명 △강화군 205명 △옹진군에서 54명이 나왔다.

이들은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35.6% △중환자 병상 58.2% △준중환자 병상 60.8% △생활치료센터 31.7%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총 12만7,190명(해외 15명 포함)으로 집계돼 전날 23만4,301명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6만3,376명이 확진돼 전체의 49.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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