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소년수련관 준공... 영종국제도시 첫 청소년 문화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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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소년수련관 준공... 영종국제도시 첫 청소년 문화시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4.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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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층 규모... 여가활동 공간, 상담실, 공연장 등 갖춰
중구 관계자들과 영종지역 청소년들이 '중구 청소년수련관'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

인천 영종국제도시에도 청소년 전용 문화시설이 생겼다.

인천 중구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시작한 ‘중구 청소년수련관’ 건립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국·시비 129억여원을 투입해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일원(운남동 1640-1번지)에 건립한 이 수련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면적 5,256㎡ 규모로 지어졌다.

수련관 1층은 상담센터와 방과후교실, 운영위원회실, 3D프린터기가 있는 실험실, 파티룸 등으로 구성됐다.

2층은 코인노래방·전자농구대 등이 갖춰진 게임존, 악기 연주를 위한 뮤직팡팡존, 안무 연습을 위한 댄스존, 요리조리실, 인터넷존 등 청소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키 위한 공간으로 구축했다.

3층은 200석 규모 공연장과 농구코트 등이 있는 체육관으로 각각 꾸몄다.

이 수련관은 영종국제도시지역에 건립된 청소년 관련 첫 문화복지시설이다. 구는 수련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갈증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청소년이 직접 회의를 거쳐 선택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라며 “청소년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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