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인천서 1,344가구 분양... 지방에 물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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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인천서 1,344가구 분양... 지방에 물량 집중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2.04.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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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아파트 일대 모습. 사진=인천in
인천 계양구 아파트 일대 모습. 사진=인천in

4월 인천에서 아파트 1,300가구가 분양된다.

4일 직방에 따르면 이번 달 인천에서 2개 단지 총 1,344가구(일반 분양 1,03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달 분양 물량(5,622가구)과 비교하면 4,278가구가 적은 수치다. 지난달(4,358가구)과 비교해도 3,014가구가 적다.

직방은 인천의 공급예정 물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많이 감소했고, 이번 달 수도권보다 지방에 물량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9,051가구가, 지방에서는 1만7,401가구의 분양을 추진 중이다. 서울에서는 952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전국에서는 지난해 동월과 비슷한 수준인 2만6,452가구(일반 2만3,44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직방 관계자는 “정책변화와 사전청약 등 공급 다변화로 2분기 분양시장은 이전에 비해 좀 더 활발할 것”이라며 “입지와 분양조건에 따른 청약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주의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달 인천에서는 간석성락아파트구역을 재개발하는 '인천시청역 한신더휴'를 한신공영이 시공한다.

이 단지는 남동구 간석동 514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469가구 중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면적은 46~84㎡로 이뤄졌다.

우미건설은 서구 불로동 38-2일대에 ‘검단우미린 AB17블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875가구를 공급하며 모두 일반분양한다.

인천시청역 한신더휴 투시도. 사진=한신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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