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확진자 1만5,354명 - 하루 만에 다시 1만명대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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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확진자 1만5,354명 - 하루 만에 다시 1만명대로 늘어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4.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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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5,545명 보다 1만여명 많아
전국에선 26만6,135명 확진.
PCR 검체 체취 받는 시민 /사진제공=연합뉴스

감소세를 보이던 인천지역 확진자 수가 다시 뛰어올랐다.

5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만5,3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87만9,9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발표일 기준)부터 전날까지 5일 연속 줄어들어 왔고, 특히 전날(5,545명)에는 34일 만에 1만명 아래로 떨어져 감소세가 뚜렷해지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날엔 주말효과 영향에도 불구, 신규 확진 수치가 전날보다 1만명 가까이 늘어 다시 긴장감이 어리고 있다.

사망자는 9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1,103명으로 집계됐다.

부평구 소재 요양원 1곳에서 전날까지 75명이 확진돼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구 1,295명 △연수구 965명 △미추홀구 776명 △부평구 670명 △남동구 595명 △계양구 472명 △중구 352명 △동구 161명 △강화군 205명 △옹진군에서 54명이 나왔다.

이들은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30.7% △중환자 병상 54.5% △준중환자 병상 54.1%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 또한 26만6,135명(해외 27명 포함)으로 집계돼 전날 12만7,190명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13만6,218명이 확진돼 전체의 51.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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