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진자 22만4,820명... 수도권서 11만명대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1,271명이 발생했다.
7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만1,2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90만6,0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 4일(발표일 기준) 5,545명을 기록한 뒤 익일 1만명대로 올라섰고, 전날부터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상태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 1만4,845명 대비 3,574명 적다.
사망자는 12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1,134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주 소재 요양시설 6곳에서 하루새 39명이 더 확진됐다.
또, 연수구·부평구·미추홀구 요양병원 4곳에서도 도합 5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구 2,285명 △남동구 1,944명 △연수구 1,689명 △부평구 1,556명 △미추홀구 1,549명 △계양구 951명 △중구 643명 △동구 248명 △강화군 276명 △옹진군에서 130명이 나왔다.
이들은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25.1% △중환자 병상 51.8% △준중환자 병상 51.3%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22만4,820명(해외 40명 포함)으로 집계돼 전날 28만6,294명 대비 약 6만여명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11만1,415명이 확진돼 전체의 49.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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