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별진료소 28곳 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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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별진료소 28곳 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 중단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4.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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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검사만 실시... 신속항원검사는 동네 병·의원서 받아야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임시선별진료소에 신속항원검사 중단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사진=김민지 기자)

인천시는 오는 11일부터 각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 방역·의료체계 개편에 따른 것으로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PCR(유전자증폭)검사만 진행된다.

PCR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60세 이상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이다.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은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4월 8일 기준 인천지역 563곳의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s://www.hira.or.kr)와 코로나19 홈페이지(http://ncov.mohw.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지역에는 각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 외에 임시선별진료소 17곳이 운영되고 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 ▲연수구 선학경기장(드라이브스루 검사소)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연수구 원인재역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 ▲남동구 소래포구역 광장 ▲남동구 인천시청 광장 ▲남동구 인천문화예술회관 ▲중구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미추홀구 주안역 ▲미추홀구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드라이브스루검사소) ▲부평구 부평역 ▲부평구 신트리공원 ▲부평구 열우물경기장 운동장 ▲계양구 작전역 ▲서구 검암역 ▲서구 아시아드경기장(드라이브스루검사소)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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