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진자 9만928명... 2월22일 이후 48일 만에 10만명 미만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85명이 발생했다.
11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4,38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93만9,39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 9일(발표일 기준) 1만명 아래로 떨어진 후 3일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 확진자 수는 3,578명이 확진된 2월14일 이후 56일만의 최저치다.
사망자는 8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1,17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된 13명은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요양병원 격리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남동구 991명 △서구 734명 △연수구 717명 △미추홀구 586명 △부평구 481명 △계양구 366명 △중구 253명 △동구 108명 △강화군 125명 △옹진군에서 24명이 나왔다.
이들은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23.3% △중환자 병상 49.4% △준중환자 병상 46.3% △생활치료센터 16.9%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9만928명(해외 21명 포함)으로 집계돼 지난 2월22일 이후 48일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4만4,407명이 확진돼 전체의 48.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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