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이달 '세계시민캠퍼스' 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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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이달 '세계시민캠퍼스' 출범식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4.14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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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기관인 인천시민대학, 13개 교육과정 운영
IGC운영재단, 영어교육 및 영문번역 등 사회공헌 확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방학캠프, K-POP 문화체험 행사도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글로벌캠퍼스(IGC)

5개 외국대학이 입주한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인천시민대학 운영에 나선다.

IGC운영재단은 14일 송도 G타워에서 열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의 ‘2022년 제1회 IGC 활성화 및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이달 중 평생교육기관인 인천시민대학 ‘세계시민캠퍼스’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IGC에 입주한 한국뉴욕주립대·한국조지메이슨대·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컨소시엄이 지난해 말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출범하는 ‘세계시민캠퍼스’는 ▲세계시민 의식교육 ▲글로벌리더십 워크숍 ▲다양한 장르로 배우는 미국문화와 영어표현 ▲디지털시대의 학습혁명 등 13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IGC는 지역사회 공헌사업도 늘려 ‘인천경제자유구역-행복한 공부방’의 영어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에 이어 (사)온해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영어교육 및 영문번역 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사들도 진행하는데 ▲5월 IGC 대학 하나로올림픽 ▲7월 청소년 대상 IGC 방학캠프(입주대학 전공체험 기회 제공) ▲10월 IGC 한마음 K-POP 문화체험 등을 개최한다.

IGC는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FIT(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 등 5개 대학의 주요 학과들을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기 위한 IGC의 각종 사회공헌 활동이 서서히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IGC운영재단이 인천시민 및 지역기업과의 상생·협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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