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공인 육성전략 연구용역' 발주
상태바
인천시, '소공인 육성전략 연구용역' 발주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4.15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초금액 1억9,815만원,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
소상공인 실태조사 거쳐 민관 상생협력 구축방안 모색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가 소공인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시는 15일 ‘인천 소공인 육성전략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용역의 기초금액은 1억9,815만원(부가세 포함),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입찰참가자격은 나라장터에 학술연구용역으로 등록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확인서 소지 지역업체(연구기관, 대학, 대학원, 부설연구소, 산학협력단 포함)다.

입찰서 제출은 15일 오전 10시~25일 오전 10시, 개찰은 25일 오전 11시다.

낙찰자는 예정가격 이하~낙찰하한율(80.495%) 이상 최저가격 입찰 순으로 적격심사를 실시해 종합평점 85점 이상인 업체가 된다.

이번 용역은 소공인 육성정책 수립을 위한 것으로 주요 과업은 소공인 실태조사 실시와 민관 상생 협력체제 구축방안 제시다.

실태조사는 부평구 청천·부평농장과 동·서·남동구 공업지역 소공인 4,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일반현황·기술 및 장비보유 현황·지식재산권 소유 여부·기업 근무환경 등을 확인하고 타 지역 소상공인과 비교분석토록 했다.

민관 상생협력 구축방안은 소공인, 인천시, 지역 대학, 유관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포함해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소공인은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되어 있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로 규정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