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세월호 참사' 8주기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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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세월호 참사' 8주기 일반인 희생자 추모식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4.15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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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인천가족공원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에서 열려
4·16재단 주최, 박남춘 시장과 도성훈 교육감 등 참석
오후 3시부터는 안산시 화랑유원지 제3주장에서 추모식
지난해 인천가족공원에서 열린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7주기 추모식
지난해 인천가족공원에서 열린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7주기 추모식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일반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인천가족공원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16일 오전 11시 인천가족공원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4·16재단이 주최하는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8주기 추모식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유가족과 시민들의 깊은 슬픔을 위로하고 공동체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기억의 약속으로 진행된다.

추모식에서는 인천 5·3합창단과 테너 및 현악 4중주의 추모공연도 펼쳐진다.

박 시장은 이날 “세월호 희생자들을 결코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며 “희생자 유가족과 인천시민들의 염원을 가슴 깊이 새겨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추모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추모행사가 이어진다.

일반시민은 온라인(커뮤니티 www.sewolhomemory.kr, 인스타그램 계정 sewolho416)으로 추모식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4·16재단은 지난 13일 인천시청 앞 인천애(愛)뜰에서 세월호 8주기 추모문화제를 열어 추모 글쓰기, 리본 만들기, 추모공연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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